진주 여성단체 "진주 편의점 여성 알바 무차별 폭행 40대 엄벌해야"
경남 진주지역 남성단체, 정당, 시민사회단체 등 10여개 단체들은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유흥 알바 기자회견을 열고 편의점 알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의 엄벌을 계고했다.
이들은 "머리가 짧아서, 페미니스트라서 그 어떤 이유로 여성이 폭력당할 계기가 없다"며 "누구나 생각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법부는 이 사건을 단순 폭행사건으로 볼것이 아니라 남성이라서 행한 여성혐오 범죄임을 확실히 이해하고 가해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하고 올바르게 된 처벌은 피해자의 회복을 도와야 완료한다"고 주장했다.
▲진주 여성그룹들이 편의점 여성폭행사건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을 것이다. ⓒ프레시안(김동수)
또 "대통령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여성혐외범죄에 대해 근래에 즉시 대책을 준비하고 사법부는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가해자를 엄벌하라"고 요구하였다.
아울러 "남성으로 살아가기 안전한 진주를 원끝낸다"며 "시는 여성폭력을 대비하기 위한 생생한 방법과 대책을 마련하라"고 계고했다.
우선적으로 지난 2일 오전 0시50분께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70대 A씨가 아르바이트 중이던 20대 여성 유00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했다.

경찰조사에서 한00씨는 전00씨에게 "여자가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라며 "나는 여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완료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특수상해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법원은 지난 7일 도주 염려가 있을 것입니다고 판단하고 유0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